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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인동포 청소년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 이름: 나나 · 2000-10-20 19:53 · 조회 25
2000년 2월29일 오전 10:48

미 한인동포 청소년 북한동포돕기운동 동참
한동철기자 (hdc@yonhapnews.co.kr)

(서울-연합뉴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청소년들이 북한동포돕기 운동에 나선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8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배고픔을 체험한 후 이를 통해 절약되는 돈을 북한동포돕기성금으로 내는 기아체험운동에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동포 2세들이 참가한다.

기아체험운동은 국제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이 지난 92년부터 전개하고 있지만 뉴욕 일대 동포사회에서 북한동포를 돕기 위한 이 행사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RFA는 밝혔다.

뉴욕과 뉴저지주의 20여개 교회들은 4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고난주간'으로정해 참가자들이 30시간 단식을 하면서 배고픔을 손수 체험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절약되는 식대를 성금으로 내도록 할 방침이다.

주최측은 1천명 이상의 한인동포 청소년들이 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있으며 이 행사를 미국 전역의 동포사회 교회에도 권장해 모두 10만달러를 모을 계획을 세웠다고 RFA는 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금식기간중 월드비전이 제공하는 홍보책자와 비디오 등을 통해북한의 기아현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RFA는 말했다.

월드비전은 지난해 전세계 21개국에서 120만명 이상이 이 운동에 참여토록해 2천200만달러를 모금했으며 이 기금을 북한, 탄자니아, 페루, 르완다 등 기아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사용했다고 RFA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