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야기 글수 736

회상하며 - 제1차 나나의 단식일기- 첫날 이름: 나나 · 2000-10-20 20:05 · 조회 50
세삼 읽어보니 새롭네요~~!
예전엔 자유게시판에 제 일기가 있었지만 해피님이 날려먹은 뒤로 복구를 안해주시네요~~!

그럼 저라도~~!
저의 1차 단식일기를 올려야죠?*^^*

좀 정리를 해볼랍니다~!
앞으로 2차 단식을 맞이 해서..

*오늘은 감식 첫날!!*
어제도 감식을 2/3공기로 했으니 둘쨋날?

밥을 1/2공기로 줄였다.
매끼니가 다가오니 힘이 조끔 빠진다.. 이제까지 많은 날을 과식으로 보냈으니 이정도의 배고픔음 정상적인 몸으로의 행보이니 기꺼이 고마워해야겠지? 지금도 꼬로록~ 한다!!

입이 궁금하고 배가 고플때마다 죽염덩어리를 입에 머금는다.
죽염을 머금고 있으면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고 좋타!! 그리고 요즘은 예전처럼 그렇게 많이 붓지는 않는다. 예전에는 아무것도 안먹고 운동하고 자고일어나도 부었는데.. 죽염을 먹고나서부턴 먹고자도 심하게 붓진않는것 같다.

효과를 보는건가?
아니~ 그래도 살땜에 얼굴이 오동통하다!! 원래 살이 많은데다가..
자꾸 나의 이 계획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하는데.. 결코 그렇다고 잡아놓은 계획을 허물수는 없다. 이번주 금요일날 팀웍대회를 한다나? 참 목요일날 하자구 해도.. 기어이 금요일로 잡는건 뭔가 그래도 난 금요일부터 단식을 할거다!!

벌써 생각해 놓은지 3주가 넘어가는데 그런 사소한 일에 깨버려선 안되지!!
내일부턴 3끼 현미죽을 먹는다. 언니는 현미죽이 먹기가 그렇다느니 자꾸 불평을 하는데 나는 그런 불평조차 맘에 안든다. 먹기좋은거 찾을거면 뭐하러 단식은 하냔 말이지!! 맛나는거 먹음 그만인데...

자꾸 외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니 기분이 많이 상해지려한다.
이러지 말고 철저히 계획하에 단식만을 염두에두고 내가 단식으로 이루고자하는 일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되뇌여야겠다. 그리고 사소로운 이 외부의 자극에 아무 미동도 하지않도록 노력해야지!!

오늘은 감식기 하루를 잘 보낸의미에서 명상을 해야겠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내가 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되물어야겠다. 이것이 안되면 단식도 도중 포기하게 되고, 단식을 무사히 했더라도 내몸을 돌보지 않게 될터이니.. 신중하게 나를 보살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