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토요일이구나!
어젠 도저히 일기를 적을 만한 기력이 나질 않았다.
아니 오전엔 그나마 일기쓸 기력이 있었지만 일기를 쓸만큼 마음이 여유롭지 못했다. 그것조차 아까웠던게다.
어젠 이번 단식 중에서 가장 힘든 하루였다.
오전과 오후엔 계속 중간중간 잠을 자느라 힘들다고 여겨지질 않았는데 문제는 밤!! 급속도로 기력이 떨어지면서 도통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모든 상념과 망상이 마치 나를 집어삼켜 이리저리 씹는것처럼 난 몸도 마음도 상체가에 아려했다. 배가 고파 그런건지 힘이 빠져 그런건지 딱히 한가지 원인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게 아니었다. 그동안 내몸안에서 도사리고 있던 모든 악한 것이 사면에서 돌격하는 적이되어 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을 고파하며 난 뒤척였다.
으악!!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난 쓰러져 웅크리고 있는 날 일으켜 세웠다.
가깓으로 바라본 시계는 무심하게도 1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이제 겨우 1시 30분이라니.. 그게 내가 극도로 힘들어 하며 나의 적과 싸운 댇가였다.
주방으로 기어가 물을 컵에 조금 따랐다. '12시가 넘었으니 만 하루를 넘긴거라고' 스스로 무수한 갈등끝에 내린 결론에 따라 난 살기위해 천천히 씹어서 물을 몸속으로 넘겼다! 속이 다칠까봐 천천히 먹었던 것 같다. 기억이 어렴풋이 그러곤 바로 그자리에서 골아떨어졌다.
다시 정신을 차린 시간은 새벽 4시쯤.. 다시 이대로 견디다간 죽을 것만 같은 생각이 자꾸자꾸 날 괴롭혔다. 괴로웠다. 어둠속에서 야채효소를 컵에 얼마간 넣었다. 다시 물을 붓고 그농도가 얼마나 되는지도 모른채 마셨다. 첨엔 그냥 나도 모르게 꿀떡꿀떡 목젖이 기쁨에 움직이는 소리까지 귓가에 생생하게 들렸다. 아~! 이러면 안되지 싶어 다시 한모금을 머금고 이를 부딪혀가며 씹으며 거실바에 누웠다.
갑자기 속이 뒤털렸다. 마치 효소가 몹쓸 기생충이 되어 몸속을 파헤치며 나의 내장기관을 뚫고 지나가는 것같이 아프고 비위가 틀렸다. 아무래도 효소농도가 짙었나보다. 단것이 위에 갑자기 들어가 자극이 심했나보다.. 속으로 혼자서 진단까지 해가며 비몽사몽 괴로워하다가 난 잠이 들었다.
어제저녁은 악몽처럼 기억속에서 차츰 멀어져간다.
아침 언니의 밥먹자는 소리에 깨었다. 7시쯤 질게 지은 현미잡곡밥을 김동국 선생님 말씀대로 커피잔 한잔정도의 양으로 1시간에 걸쳐 천천히 꼭꼭 씹어먹었다. 된장을 조금씩 찍어먹으니 맛이 그런되로 괜찮았다.
이게 얼마만에 먹어보는 곡기냐?!!!
이렇게 나의 "7일 효소단식"은 끝이났다.
해냈다!!
어젠 도저히 일기를 적을 만한 기력이 나질 않았다.
아니 오전엔 그나마 일기쓸 기력이 있었지만 일기를 쓸만큼 마음이 여유롭지 못했다. 그것조차 아까웠던게다.
어젠 이번 단식 중에서 가장 힘든 하루였다.
오전과 오후엔 계속 중간중간 잠을 자느라 힘들다고 여겨지질 않았는데 문제는 밤!! 급속도로 기력이 떨어지면서 도통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모든 상념과 망상이 마치 나를 집어삼켜 이리저리 씹는것처럼 난 몸도 마음도 상체가에 아려했다. 배가 고파 그런건지 힘이 빠져 그런건지 딱히 한가지 원인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게 아니었다. 그동안 내몸안에서 도사리고 있던 모든 악한 것이 사면에서 돌격하는 적이되어 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을 고파하며 난 뒤척였다.
으악!!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난 쓰러져 웅크리고 있는 날 일으켜 세웠다.
가깓으로 바라본 시계는 무심하게도 1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이제 겨우 1시 30분이라니.. 그게 내가 극도로 힘들어 하며 나의 적과 싸운 댇가였다.
주방으로 기어가 물을 컵에 조금 따랐다. '12시가 넘었으니 만 하루를 넘긴거라고' 스스로 무수한 갈등끝에 내린 결론에 따라 난 살기위해 천천히 씹어서 물을 몸속으로 넘겼다! 속이 다칠까봐 천천히 먹었던 것 같다. 기억이 어렴풋이 그러곤 바로 그자리에서 골아떨어졌다.
다시 정신을 차린 시간은 새벽 4시쯤.. 다시 이대로 견디다간 죽을 것만 같은 생각이 자꾸자꾸 날 괴롭혔다. 괴로웠다. 어둠속에서 야채효소를 컵에 얼마간 넣었다. 다시 물을 붓고 그농도가 얼마나 되는지도 모른채 마셨다. 첨엔 그냥 나도 모르게 꿀떡꿀떡 목젖이 기쁨에 움직이는 소리까지 귓가에 생생하게 들렸다. 아~! 이러면 안되지 싶어 다시 한모금을 머금고 이를 부딪혀가며 씹으며 거실바에 누웠다.
갑자기 속이 뒤털렸다. 마치 효소가 몹쓸 기생충이 되어 몸속을 파헤치며 나의 내장기관을 뚫고 지나가는 것같이 아프고 비위가 틀렸다. 아무래도 효소농도가 짙었나보다. 단것이 위에 갑자기 들어가 자극이 심했나보다.. 속으로 혼자서 진단까지 해가며 비몽사몽 괴로워하다가 난 잠이 들었다.
어제저녁은 악몽처럼 기억속에서 차츰 멀어져간다.
아침 언니의 밥먹자는 소리에 깨었다. 7시쯤 질게 지은 현미잡곡밥을 김동국 선생님 말씀대로 커피잔 한잔정도의 양으로 1시간에 걸쳐 천천히 꼭꼭 씹어먹었다. 된장을 조금씩 찍어먹으니 맛이 그런되로 괜찮았다.
이게 얼마만에 먹어보는 곡기냐?!!!
이렇게 나의 "7일 효소단식"은 끝이났다.
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