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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하루 이름: 나나 · 2000-10-20 20:42 · 조회 29
아침엔 걸어오지 못했다.
사정상!!

그래서 그런지 아침 먹은것도 아직 소화가 안되는것 같고.. 지금 스트레칭을 자리에서 하고있다.

어제 저녁에 약간 과식을 했다.
과식이래야 밥과 깍두기를 많이 먹은거다. 하지만 이젠 절대 그래선 안되겠다. 금방 입이 마르면서 물을 3컵이나 마셨다. 아침에 많이 부어 있었다.

아침엔 밥을 펀그릇의 반을 남겼다. 대신 두부를 김치랑 먹었다. 그것또한 양이 많았는지 배가 불러졌다. 위가 많이 줄어들긴 했나보다. 예전엔 더 훨씬 많이 먹어도 배부른줄 모르고 먹었는데...
오늘 낮엔 도시락을 안싸왔다. 같이 근무하는 언니가 산다나.. 언니랑 난 계획상 대롱밥을 먹으러 갈거다. 저녁은 또 회식이다. 오늘은 좀더 적게 먹어야겠다. 여전히 배가 부르다. 배부른 것이 적응이 안되 기분이 영~ 안좋다!!

적게 먹는데 아직 소화기가 덜 깨어났나보다.
조심해야지~!!!

오늘부터 새롭게 공부를 시작한다. 어제 저녁 늦게 더이상 지체해서는 안되겠다 싶어 서점에 가서 책을 샀다.
걱정이 무슨 필요냐? 그냥 하면 되지!! 그렇게 쉬운걸 난 여지껏 날 괴롭히며 망설이고 있었으니.. 어제 곰곰히 생각해 보니 답은 뻔한 거였다. 서점가서 책사고 공부하면 되는거였다.

내가 아픈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갑자기 눈이 안보이는 것도 아니고,집이 갑자기 없어져 버린것도 아니고 다른 그 어떤 사람보다 나쁜 여건도 아닌데 계속 혼자서 고민만 하고 있었으니.. 그냥 시작 하면 될것을...

자~!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