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야기 글수 736

완전단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이름: 영송 · 2000-10-20 22:11 · 조회 30
나나님.

감기 다 나으셨는지?

정말 오랫만에 방문해 봤어요. 전엔 가끔씩 들러 구경하고 갔지만 한번도 흔적을 남기진 못하였죠.
해피님의 이 사이트에 대한 열정과 자긍심, 그리고 나나님의 따뜻한 인간적인 언명들에 많은 감동을 받고 있지요. 감사합니다.

전 요즘 아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바쁘고 피곤하게 살고 있답니다. 이상하게도 그런 상황일수록 '단식'이란 단어가 더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단식이 단순한 육체적인 변화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그 무엇도 제공해줄 수 있다는 사실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그러나 바쁜 생활인으로 단식이 그렇게 늘 쉽게 뛰어들만한 만만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쉽게 저지르지 못하는 나의 용기없음에 그 원인이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나와 비슷한 입장이 아닐까요?

그래서 가끔씩 하루 이틀의 완전단식을 생각해 봤습니다. 마침 나나님께서 감기로 완전단식을 하셨다기에,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단식 전후(예비나 보식이 필요한지?)의 정보까지도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영송

나나 · 2000-10-20

완전단식이라함은 말그대로 완전히 모든 일체의 음료나 곡기를 끊는 것을 말합니다.

이날은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습니다.

김동극선생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이 완전단식이 보식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한 효소단식또한 마지막 7일째 완전단식을 했습니다.

그리곤 곧바로 현미밥을 먹었습니다.
소화에 아무 이상없었습니다~!

아마 완전단식 덕택이지 않나 싶습니다.

감기기운이 돌때 1일이나 이틀 완전단식을 해보세요~

몸이 몰라보게 되살아 납니다.

어제 완전단식이후 아침을 정상적으로 먹습니다.
그대신 현미밥이랑 나물반찬이 기본이지요~

짜거나 맵거나, 기름으로 볶은 음식, 밀가루음식, 육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기호식품인 커피나 담배나 이런것도 해롭겠죠~

그외는 평소식이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지칠때 마음을 가다듬고 1일 완전단식부터 시작해보세요~

한가지를 성공하고나면 용기가 2배로 불어난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더 궁금하신전 물어보세요~

그럼
영송 wrote:
>나나님.
>
>감기 다 나으셨는지?
>
>정말 오랫만에 방문해 봤어요. 전엔 가끔씩 들러 구경하고 갔지만 한번도 흔적을 남기진 못하였죠.
>해피님의 이 사이트에 대한 열정과 자긍심, 그리고 나나님의 따뜻한 인간적인 언명들에 많은 감동을 받고 있지요. 감사합니다.
>
>전 요즘 아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바쁘고 피곤하게 살고 있답니다. 이상하게도 그런 상황일수록 '단식'이란 단어가 더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단식이 단순한 육체적인 변화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그 무엇도 제공해줄 수 있다는 사실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
>그러나 바쁜 생활인으로 단식이 그렇게 늘 쉽게 뛰어들만한 만만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쉽게 저지르지 못하는 나의 용기없음에 그 원인이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나와 비슷한 입장이 아닐까요?
>
>그래서 가끔씩 하루 이틀의 완전단식을 생각해 봤습니다. 마침 나나님께서 감기로 완전단식을 하셨다기에,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단식 전후(예비나 보식이 필요한지?)의 정보까지도 말입니다.
>
>감사합니다.
>
>서울에서.. 영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