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야기 글수 736

나나님 이름: 궁금이 · 2000-10-20 22:35 · 조회 16
안녕하세요.
우연히 여길 들어왔어요..
음...
전 살을 빼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다 보니. 특히 대학원생이다 보니
단식이란게 참 힘이 듭니다.
사람들의 눈 때문이겠죠.
밥 안먹거나 하면 "너 다이어트해?.." 하는것이..

이런 환경에서 단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저는 효소단식을 하고 싶은데...(이게 덜 힘들것 같아서..)
풀무원의 야채효소가 있다는 소릴 들었는데..
나나님은 어떤 효소를 쓰셨나요?..

참고로 전 단식해본 경험이 없어요.
그리고 학교도 기숙사에 있기때문에
보식도 미음을 끓읽수가 없거든요...

암튼...
저한테 단식을 무사히 할 수 있는 조언좀 부탁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나나 · 2000-10-20

주위의 환경이 매우 큰 힘을 발휘함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단식을 언니와 같이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서로를 의식하면서 더욱 의지력이 강해지죠~!

또한 이런 주위사람들의 강압적인 요구도 없구요~~

하지만 저와같은 주위 환경을 가지신 분들은 거의 없죠~!

궁금이님도 물론 마찬가지네요~!

그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단식이 단순한 살빼기 방법이 아니듯이. 이런 주위로부터의 타협에 의연해지는 것 자체가 단식의 목적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심하게 다른사람을 의식하면서 살아가죠~

내가 이렇게 하면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나만 따로 논다고 날 따 시키지는 않을까?

요즘 사람들의 취향을 쫓아 자기를 몰아세우지 않나 생각해 보십시요~

다른사람과는 다른 뭔가를 자기속에서 찾고자하는 신념이 있을때만이 단식수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같이 밥을 먹지않는다고, 다른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문제를 고민거리로 생각하신다면 아직 단식을 하실 마음의 준비가 모자라단 얘기입니다.

자기 신념으로 이같은 문제를 끊는것 밖에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궁금이님의 고민은 어떻게 보면 너무나 쉬운데, 또 어찌보면 참~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 상황처럼 보이죠~~!

이 둘의 차는 자기안에 자기만의 단식에 대한 신념이 확고히 뿌리 내려있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주위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야합니다. 중간에 홀깃하여 그만두고 일반식이나 기타 인스탄트 식품의 섭취는 신체에 독을 바로 주입하는것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단식을 하시기전 책을 한권 구입하셔서 단식에 대한 신념을 쌓으십시요~

책한권으로 쉽게 쌓일까? 하시겠지만 지금의 막막하고 그냥 단식해볼까? 하는 마음은 말끔히 씻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단식에 관한 필요성, 해낼 수있다는 자신감, 더 나아가 신념까지 자신속에서 꿈틀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한권이 엄청난 힘을 실어줄 거예요~~

그러니 지금 서점에 가셔서 단식관련 책을 하나 구입하셔서 정독하세요~~

막연한 불안감과 의구심은 말끔히 해소되고 자신감과 신념에 충만해 지실겁니다.

이것이 또한 단식성공과 올바른 식습관 변화의 지름길입니다.

그럼,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하세요~

그냥 흘리시지 마시고 하루만 기간을 더 연기하시고 그 사이 단식책을 정독하세요~

단식하기전에 제일 먼저 선행되어야하는 것입니다.

10권읽으면 더 훌륭한 단식수련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경험의 산물인 책읽기는 넘쳐도 과하지 않다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권해드린다면 김동극 선생님의 "단식건강법"을 추천해 드려요~

여기 사이트 도서관련에 들어가셔서 주문도 가능합니다~!

궁금이 wrote:
>안녕하세요.
>우연히 여길 들어왔어요..
>음...
>전 살을 빼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다 보니. 특히 대학원생이다 보니
>단식이란게 참 힘이 듭니다.
>사람들의 눈 때문이겠죠.
>밥 안먹거나 하면 "너 다이어트해?.." 하는것이..
>
>이런 환경에서 단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그리고 저는 효소단식을 하고 싶은데...(이게 덜 힘들것 같아서..)
>풀무원의 야채효소가 있다는 소릴 들었는데..
>나나님은 어떤 효소를 쓰셨나요?..
>
>참고로 전 단식해본 경험이 없어요.
>그리고 학교도 기숙사에 있기때문에
>보식도 미음을 끓읽수가 없거든요...
>
>암튼...
>저한테 단식을 무사히 할 수 있는 조언좀 부탁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궁금이 · 2000-10-20

궁금이 wrote:

책 잘 읽어봤습니다. 학교 도서관에 있더라구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지, 저의 의지를 아직 믿지 못하겠습니다.
시작하면 금방 포기해 버릴것 같은느낌....
암튼.

생식 단식과 효소단식이 있는데,단지 책에는 간단히 하는 방법만 나와있던데,
나나님의 경험자로써
둘의 차이점이 뭔가요?..
단식후, 혹은 단식 중...의... 둘의 차이점..이요....

그리고 효소는 어디서 구하면 될까요.
풀무원의 효소로 하면 될까요?..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어디 효소가 좋은지 말씀해 주세요...
나나님이 쓰신것도 좋고...
경험을 해 보신 분이니깐,,

저 너무 귀찮게 해 드려 죄송해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나나 · 2000-10-20

풀무원 효소는 제가 먹어보진 않았어요~
하지만 유기농법 직영판매장에 파는 효소도 먹어봤는데 지금 제가 먹고있는 효소와는 질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저는 경기도 양평 양수리에 있는 "두물머리"라는 유기농장에서 나오는 효소액을 먹고있어요~

전화로 주문가능하구요 택배서비스 해줍니다.
단, 1병은 안돼구~~ 2병부터 주문 가능해요~ 가격은 한병에 17000원 택배비가 5000원정도 들어요~~~!

근데~ 여기 농장은 제가 아는 사람도 지나가다 보았다고 그러는데~ 전화상으로 접하는 분들이지만 참 좋은 분들 같아요~

효소단식은 무엇보다 공복감이나 탈력감을 줄여줍니다.

생수로만 단식을 하기엔 현대인들은 너무나 나약해 있어요~

그러니 섣불은 생수단식의 시도로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많고, 더욱 단식을 어렵게 생각하는게 태반입니다.

저는 휴가를 내고 산속에서 마음을 정진할 수없는 상황이면 과감하게 이 효소단식을 권하고 싶어요~~!

일반 직장이나 학업을 하면서도 이 효소단식은 무난히 해낼 수 있습니다.

야채효소뿐만 아니라 곡물효소와 식이섬유를 같이 복용하므로써 공복감과 무기력함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변형단식이 몸속의 분해작용등을 촉진시킨다고까지 하니~~! 그 효과 면에서 결코 생수 단식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저는 작년11월말 올 4월말 두번 효소단식을 했습니다.

한번 단식을 무사히 마치고나면 그 다음부턴 막연한 굶는다는것에 대한 두려움은 한결 없어집니다.

그러니 이번엔 아주 짧게 3일정도로 단식계획을 세우시고, 단식 성공의 기쁨을 누려보십시요~~!

하지만 말씀대로 단식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생활 습관은 변화를 위한 기초작업입니다.

또한 이런 것이 하루아침에 될수는 없겠죠~ 하루아침에 모두 바르게 지켜낸다면 사람이 아닐것입니다. 저또한 단식 3달후엔 술도 하고 고기도 먹고 그랬으니까요`~!

요점은 매년 단식을 수행하면서 점점더 나은, 올바른 식습관 생습관을 추구한다는 데 있습니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듯 느긋하고 편안하게 이 모든 과정을 밟고자 하는 거죠~~!

그럼 궁금이님 질문에 답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1~

참, 만약 효소단식을 하고자 하시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소책자를 카피하여 드릴 수 있습니다~~!

얼마전 백목련님께서 함께 단식수행 하신다고 그랬는데 그래서 효소도 주문해 드리고, 곡물효소도 주문해 드렸건만~~ 이후, 예비단식이후부터 소식이 없어 매우 서운했더랬어요~~!

그러니 궁금이님도 단식에 대한 올바른 접근, 마음가짐을 키우시길 바래요~

중간에 그만두는 일은 아직 마음속에 신념이 굳건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궁금이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

궁금이 wrote:
>궁금이 wrote:
>
>책 잘 읽어봤습니다. 학교 도서관에 있더라구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지, 저의 의지를 아직 믿지 못하겠습니다.
>시작하면 금방 포기해 버릴것 같은느낌....
>암튼.
>
>생식 단식과 효소단식이 있는데,단지 책에는 간단히 하는 방법만 나와있던데,
>나나님의 경험자로써
>둘의 차이점이 뭔가요?..
>단식후, 혹은 단식 중...의... 둘의 차이점..이요....
>
>그리고 효소는 어디서 구하면 될까요.
>풀무원의 효소로 하면 될까요?..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어디 효소가 좋은지 말씀해 주세요...
>나나님이 쓰신것도 좋고...
>경험을 해 보신 분이니깐,,
>
>저 너무 귀찮게 해 드려 죄송해요.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궁금이 · 2000-10-20

답장 잘 봤습니다.
또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두물머리의 효소는 어떻게 다른 효소랑 비교해서 어떻게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나님은 효소본단식을 7일간 하셨나요?..
그렇게 하면
체중은 얼마정도가 감량되나요?...^^

귀찮게 해 드려 죄송하구요.
만일 제가 시작하게 된다면 매일매일 이 보드에 글을 적을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