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야기 글수 736

부상을 당했을땐 주문을 걸자~! 이름: 나나 · 2001-02-23 18:38 · 조회 19
*2001.2.23.금*
거   리:3km(30분)
코   스:집->체육공원 트랙->집

집을 나서기전 몸을 푸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

나도 이제 비오는날 뛰어보는구나~~! 신난다.

체육공원 트랙엔 사람이 한사람밖에 없었다. 나랑 반대방향으로 트랙을 도는 아저씨의 달리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두바뀌째 빗방울이 굵어지고.. 아저씨가 트랙에서 나간다.

세바뀌를 돌고.. 집으로 향한다.

도로의 차들의 바퀴가 물방울을 머금고 돌아간다.

나도 이제 빗속에서 달리는 구나~~! ^^

오른쪽 바깥 엉치뼈인가? 고관절이라고 생각했는데 엉덩이 쪽이다. 오른쪽 다리가 무겁다. 앞으로 내딛는게 아니라 다리가 끌린다.

너무아파서 걷는데도 거북하다.

이러면 낼 달리기로 약속한것은 취소해야하나?

푸욱 쉬면 다음주 서울마라톤때까지는 나을 거라고 주문을 건다.

*2001.2.22.목*
아침 운동 쉼.

역시 귀가가 늦으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렵구나..
오늘은 뛰는것 대신 퇴근길 걷기를 해야겠다.

오전:팔굽혀펴기15회.앉았다일어나기40회.스트레칭
점심후 산행:1시간(이러다가 짤리겠다!)
            날씨가 너무 좋아 황홀했다~! 땀도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