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에서 펑펑내리는 눈을 즐기고 있자니 마음이 붕붕 납니다.. (출근도 아니하고... 일기 탓에.. 그러나 즐겁습니다..) .. 마침 어제 막 피어나는 동백꽃을 한 그루를 사 왔는데 아주 그만이네요.
대구에는 눈 다운 눈이 오지 않았어요 해서 지금 기분을 잘 나타낸 동시 한 편 올립니다.
제목은 보나마나 눈 입니다.... 이오덕 님이 쓰셨구요
얼마나 내리고 싶었던
땅이기에
저렇게 훨훨
즐거이 오는가?
참을 수 없는 일이
땅 위에 있어
저렇게 수많은 것들이
마구 흩어져 내리는가?
아, 하늘 가득히
노래처럼
눈이 내리네.
땅으로 가게 되었다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신이나서. 이리 훨훨 저리로 훨훨 나폴나폴 제 흥에 겨워 두리둥실 얼싸좋아 내리는 눈을 영접하고 있노라니 그저 좋습니다..
근데 이동네에서 글자를 쓰면 줄 띄우기가 무조건 두 칸으로 되는 것이 영 헷갈립니다. 뭘 잘 못
해서 그런지요? 컴 선생님? 사진 마니마니 찍고요.. 늦 눈은 瑞雪이라 든가? 진주 좋지요 몆 번
가 봤는데..... 후제 그런데 살고싶지요. 서당같은 한옥 지어놓고...남강 바라보며..ㅎㅎ
대구에는 눈 다운 눈이 오지 않았어요 해서 지금 기분을 잘 나타낸 동시 한 편 올립니다.
제목은 보나마나 눈 입니다.... 이오덕 님이 쓰셨구요
얼마나 내리고 싶었던
땅이기에
저렇게 훨훨
즐거이 오는가?
참을 수 없는 일이
땅 위에 있어
저렇게 수많은 것들이
마구 흩어져 내리는가?
아, 하늘 가득히
노래처럼
눈이 내리네.
땅으로 가게 되었다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신이나서. 이리 훨훨 저리로 훨훨 나폴나폴 제 흥에 겨워 두리둥실 얼싸좋아 내리는 눈을 영접하고 있노라니 그저 좋습니다..
근데 이동네에서 글자를 쓰면 줄 띄우기가 무조건 두 칸으로 되는 것이 영 헷갈립니다. 뭘 잘 못
해서 그런지요? 컴 선생님? 사진 마니마니 찍고요.. 늦 눈은 瑞雪이라 든가? 진주 좋지요 몆 번
가 봤는데..... 후제 그런데 살고싶지요. 서당같은 한옥 지어놓고...남강 바라보며..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