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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솟구칩니다. 이름: 나나 · 2001-07-24 18:22 · 조회 10
*1차보식 4일째* 입니다~

그간 소식이 뜸했어요~

단식을 끝내고 나니 하고싶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열정이 솟구칩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운동장 트랙을 10바뀌(4km) 뛰었습니다. (아침에는 ab슬라이더도 했어요^^)

전혀 힘들지 않았고, 같이 뛴 친구들땜에 너무 재밌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보식 이틀째까지는  기력이 여전히 딸리더니, 어제부턴 힘이 부쩍부쩍 생기고, 의욕이 불끈불끈.. 생깁니다.

오늘부턴 운동량도 기존대로 할것이고.. 계획했던 공부에도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

여기 대전은 비가 오지 않고, 날이 매우 덥네요~

*보식 4일간)

식사:현미밥(1/2잔)+생된장

아침한끼:삶은감자

간식:감잎차

 

김정선 · 2001-07-25

비구름이 물러가자 때를 기다렸다는 듯

햇볓은 쨍쨍, 후끈한 열기가 21층 아파트까지 거칠것 없습니다.

땅에서 너무 높이 올라와 산다는 게 늘 우리 가족의 불만입니다.

바로 집앞에 병풍처럼 산이 둘러 있긴 하지만 그래도 발을 땅에

디디고 사는 것만은 영 못하지요.

늘 창을 열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걸 위안으로 삼습니다.

참! 한가지 물어볼 것이 있어서요, 나나님께.

제 절친한 친구 중에 달리기 매니아가 있어요.

이번 춘천 마라톤에도 10킬로 구간을 기록도전 하겠다고 맹연습 중이던

친구입니다.

헌데, 갑자기 아킬세스 건에 탈이 생겨서 요즘 통 달리기를 못하고 있다는군요.

처음에는 걸을 때만 조금씩 아파서 찜질만 하고 연습은 계속 강행했답니다.

그런데 며칠 후엔 도저히 아파서 연습도 못할 정도가 되어 결국 병원을

찾았다더군요.

병원에선 달리기 절대 아니 된다고 엄포를 놓아서 지금은 연습도 못하고

마음만 졸인답니다.

좋은 치료법이 있는지....

침은 어떤지....

나으면 마라톤 출전은 가능할지.... 다시 도지는 건 아닌지....

친구를 대신해서 나나님 의견을 듣고 싶군요.

그럼, 넘치는 열정으로 무더위 잠재우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p.s.여건이 된다면 집에서 직접 떠도 좋은데

    그게 안된다면 우리콩으로 잘 떠서 만들어 파는 청국장을

   생된장에 섞어서 먹으면 맛이  좋아요.

   구수하게 씹히는 맛도 일품이구요.

   우리집은 작년에 5번 시도했다가 1번밖에 성공 못했는데요(고층 아파트라 잘 안되나봐요)

   뜨다가 실패한 청국장을 냉동실에 넣어놓았다가

   쌈장을 만들거나 할 때 된장에 섞어 쓰곤 해요.

   그리고 된장찌게를 끓일 때도 실패한 것이나마 두어 숟가락 떠넣으면

   직접 만든 것이라 그런지 우우~~~ 정말 맛있어요.

   보식 중이시니 다른 양념은 첨가하지 마시고 그냥 그대로 섞어 드세요.

   현미밥이 훠얼씬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