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야기 글수 736

지연씨. 힘내세요. 이름: 조은숙 · 2001-10-11 01:25 · 조회 9
어제 부터 내리는 가을 비가 그칠 줄을 모릅니다.

너무 많이 내려서 좀 쓸쓸한 마음을 추스릴 수가 없네요.

어쩌죠. 감기 몸살이시라니.

마라톤도 못가신다고요. 저도 힘이 없어지네요.

가서 꼭 한번 얼굴보고 손잡아봐야지 했거든요.

약도 드시고 뜨거운 한방차를 좀 많이 드셔보세요.

시험 까지 겹쳐서 참 안스럽습니다.

여기는 학교랍니다. 초등학교 1학년 교실.

오늘은 우리 꼬맹이들 소풍날이었는데....

어릴적 소풍날 생각나시나요?

내일은 갈 수 있으려나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한숨을 쉬며 실망을 했는데.

정말 가을이죠. 그런데 겨울이 벌서 문턱에 와있네요.

봄은 더디 오면서 겨울은 왜 그리도 성미가 급한지. 

제가 내일 좋은 시를 한편 올려드릴께요.

힘내시고 공부 열심히하시고 끝나면 예전처럼 잼는 글 많이 쓰세요.

많은 위로가 되었거든요.

생각이 많게 하는 가을에 포근한 쉐타에 싸여서 몸과 마음을 한번 이완시켜보세요.

꼭 쓸쓸한것만 아니랍니다.

건강을 빨리 되찾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