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야기 글수 736

금수강산 [錦繡江山] 이름: 박근수 · 2004-02-02 18:14 · 조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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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산[小白山]에 눈이 한 번 내리면 봄이 되도록 구경할 수 있게 해준다고

  小白이라고 했는지 모르지요  연화봉[連花峰]에서 비로봉[毘盧峰]거쳐 국망봉

  [國望峰]까지 그랬습니다. 

  그렇다고 영남 알프라는 신불산[神佛山] 간월산[肝月山] 가지산[加智山]줄기에

  눈이 없더라는 말은 더 아닙니다. 팔공산 관봉[冠峰:갓바위]에도 있고 동봉[東峰]

  에도 있으니 서봉[西]에도 있고 염불[念佛]봉에도 파계봉[把溪]에도 있었습니다.

  영양[英陽]땅을 지키는 일월산[日月山] 정상에는 해 뜨는 장관을 더 웅장하게 선

  보일셈으로 '거대한'공사를 벌이고 있었는 데 또옥 구름우에 극장 같기도 했습니다.   

 

  창녕[昌寧]의 관룡산[觀龍山]에 용[龍]은 없고 낮기는 하였지만 먼 데 산 파노라마는

  여전 하였고요 고흥[高興] 팔영산[八影山]은 하늘과 바다가 반반씩 배경하는 지라 보통

  산과는 색다른 즐거움이 넘실거렸습니다.  광주[光州] 무등산[無等山]도 썩 좋은 관망이

  시원스럽게 펼쳐 눈맛이 여간 아니었으며 거창[居昌]에 거창하게 누운 기백산[箕白山]

   함양[咸陽]에 우뚝솟은 황석산[黃石]  아기자기한 단양[丹陽]에 도락산[道樂山], 금수산

  [錦繡山] 멀리 영암 월출산[月出山], 경주 토함산, 김천 황악산, 보은 속리산, 제천 월악산,

  유성계룡, 거제계룡,  사천 와룡 ,원주 치악,  통도사 취서,  정읍 내장, 청송 주왕, 진안 마이,

   양양 설악, 가조 우두,  합천 가야, 매화,  양산 원효, 영동 민주지산, 봉화 청량,  태백 태백,

   문경 조령, 대야, 운달, 둔덕,주흘  영천 보현, 부산 금정,  함양 백운, 청도 운문, 울주 대운,

   보은 구병, 담양 추월, 천하의 지리산, 전주 모악, 봉화 선달, 구미 금오, 김천 수도, 제천 

   박달산에 남해에 금산까지 모두 굳건한 기상과 자태를 간직한채 이겨울 잘 나고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나나님..  <IMG alt=img70.gif src="http://www.ifasting.co.kr/technote/image/face/img70.gif" border=0>